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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영어공부 이야기

새벽 6시 기상 3개월차의 모닝루틴과 새벽기상 추천이유!!

by 당당엘리 202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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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며 목표한 일 중 하나인 새벽 6시 기상. 

생각 외로(?)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으니 "나 자신아. 칭찬해~!!ㅎㅎ"

 

사실 나의 6시 기상에 가장 큰 도움을 준건 챌린저스 앱. (앱 홍보 아님!!)

내가 목표한 것에 돈을 걸어놓으니 강제성과 꼭 지켜야 하는 이유가 생긴다. 

그렇게 반강제로 내 돈이 아까워서 일어나다 보니 어느새 습관으로 자리하게 된 새벽 기상. 

 

돈이 아까워서 일어났다면 사실 1분도 안 걸리는 미션 수행을 한 후 다시 자도 아~~ 무 상관이 없다. 

하지만!! 새벽 기상으로 내가 하고싶은일,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해야 되는 일들을 정해놓고 일어나니 오히려 다시 잠들 여유도 없이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새벽 기상 후 나의 루틴은 이렇다. <am6:00-8:00 총 2시간> 

1. 세수와 양치를 끝내고 물을 한잔 가득 채워서 책방으로 이동. 

2. 아침 기도 후 다이어리에 오늘 해야 할 일 간단 작성. 

3. 10분 스트레칭

4. 영어회화 공부 

5. 뜨는 해를 보며(지금은 7시도 전에 뜨지만^^;;) 나 칭찬하기.

6. 뿌듯해하며 출근 준비하기.(10시 출근임. ㅎㅎ)

 

아이를 키우며 회사를 다니니 사실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게 쉽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시작도 못하는 속상한 마음들이 쌓여 너무 큰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그러다 새벽 기상에 관한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나도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우연히 돈을 내고 목표를 달성하는 앱도 알게 되면서 나의 새해 결심이 작심삼일이 아닌 즐거운 일상으로 점점 자리 잡아가게 되었다. 

 

예전에도 매해 계획을 세우면서 블로그나 유튜버들의 성공담과 달라진 모습들에 대해 말하는 것들(새벽 기상으로 하루가 달라졌어요. 영어공부를 꾸준히 하니 어느새 실력이 늘어난 게 느껴져요..) 이 다들 허풍인 거 같고 나도 하고 있는 거 같은데 나는 왜 달라지는 그런 느낌이 안 들지? 하면서 좌절했었는데..(그동안 제대로 안 한 거였음..ㅜ.ㅜ )

정말로!! 제대로 해보니,  그리고 몸소 경험해보니 그 사람들의 말이 이제는 200% 이해가 된다. 

제대로 해보지 않으면 모를 그 기쁨과 발전된 나의 모습을 보며 뿌듯해지는 기분 말이다. 

 

아마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서 "뭘 어떻게 제대로 해보라는 거지?"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을 거 같다. 

내가 생각한 정말 제대로 한 것은. 

적어도 매일 새벽 기상 1개월 이상 하기. 그리고 새벽에 일어나 공부든 뭐든 목표한 것을 매일 1개월 이상 하기. 

한 달을 해보면 어렴풋이 알게 되며 느낌이 온다.

 "오.... 뭔가 할 수 있을 거 같아" 하면서. 

그리고 또 한 달을 해보면 어느 순간 깨달아진다.

" 꾸준히 한다는 게 진짜 중요하구나. 매일 하는 게 정말 대단한 효과가 있구나."라고.

그렇게 또 한 달, 두 달 그리고 1년을 또 평생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아직 초보 새벽 기상자로써 이런 글을 쓰고 있다는 게 어떤 분들 입장에서는 우스울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는 정말 알게 되었으니깐!!

매일!! 그리고 꾸준히!! 무언가를 해나 간다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만, 그 이상의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 말이다. 

 

나만 알고 싶지 않고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이 느낌을!!

모두들 꼭!!! 새벽 기상에 도전해보시길. 그리고 꼭 모두 이 행복감을 느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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