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어떤 씨앗이니#씨앗#성장1 [동화책 리뷰] 너는 어떤 씨앗이니? 제목부터 마음에 쏙 들어 아이에게 읽어준 책이다. 많은 궁금증을 가지게 되는 말이다. 너는 어떤 멋진 걸 가지고 있을까? 너는 어떻게 성장하게 될까?라는 궁금증이 생겨 단숨에 아이에게 읽어주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책. 책에는 다양한 종류의 씨앗이 나온다. 못생긴 씨앗, 웅크린 씨앗, 툭 건드리면 울 듯한 씨앗, 가시 돋힌 씨앗 등등 다양하고, 너무나도 다른 씨앗들의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그 작고, 연약하고, 보호해줘야 할 것만 같았던 씨앗들은 놀랍게도 너무나도 아름답고 멋진 꽃들로 자라서 자신의 모습을 당당히 드러낸다. 못생긴 씨앗이 향기 가득한 수수꽃다리로. 웅크린 씨앗이 당당히 고개든 모란꽃으로. 울 듯한 씨앗이 햇살과 비에도 지지 않는 봉숭아로. 가시 돋힌 씨앗이 고운빛 섬꽃 마리로. 볼품없어 .. 2020.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