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대로말했을뿐이야1 [동화책 리뷰] 나는 사실대로 말했을 뿐이야. 소녀 리비가 엄마에게 처음으로 거짓말을 했다. 집에서 키우는 말 ‘늙은 대장’ 에게 여물과 물을 주지 않았는데, 주었다고 대답을 한 것이다. 거짓말을 한 리비는 엄마에게 혼이 난 후 친구도 만나지 못하고 집에 있으며 다짐을 했다. “앞으로는 꼭 사실만 말할 거야.”라고. 다음 날 교회에 간 리비는 가장 친한 친구 부시의 양말에 구멍이 난 것을 보고 친구들 앞에서 이야기한다. 화를 내는 부시의 모습에 리비는 부시가 왜 기분이 나빴는지 알 수가 없었다. 다음날 리비는 학교에 가서 숙제를 하지 않은 친구에 대해 선생님에게 먼저 이야기하고, 공연을 하다 울음을 터트린 친구의 이야기를 다시 끄집어내는가 하면, 선생님에게 몰래 도움을 받았던 친구의 이야기까지 사실대로 말을 한다. 하교 후 친구들이 모두 리비에게 화.. 2020.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