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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데이트? 카페 데이트가 최고!! 7살인 아이와 함께 요즘 즐겨 하는 데이트는? 카페 데이트^^ 걸어서 10분거리에 있는 카페인데 숨겨져(?) 있어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보석같은 카페이다. 분위기도 너무 좋고, 조용하고 넓은 공간이라서 아이와 둘이 시간을 보내기에 너무나 좋은 곳이다. 아이와 나는 집근처 카페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고 마음 속 단골카페로 지정해 자주 방문중이다. (그동안은 함께 스타벅스에 자주 갔었는데 사실 조금 소란스럽기도 하고, 자리가 불편하기도 하고, 어느날은 자리가 없어서 돌아오기도 했는데... 마침 나타난 구세주 같는 우리 단골(?) 카페!!) 아이와 카페 데이트를 간다고 하면 다들 물어보는 말은.. "아이랑 둘이서 뭐해요? 아이가 가만히 있어요? 심심해 할 거 같은데...." 나는 아이와 항상 카페에 가면 2.. 2021. 10. 25.
아이의 말대꾸?! 아이의 성장 바라봐주기. 7살이 된 아이가 요즘 말대꾸(?)가 늘어서 대화할 맛이 난다. 아이의 말대꾸에 반박하면서 대화하는 즐거움이 있으므로..^^ 사실 말대꾸라기보다는 자기주장을 펼치는 건데, 점점 논리적으로 말하는 아이의 상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재밌고, 어느 날은 너무 맞는 말만 해서 내가 할 말 없게 만다는 순간! 너무 기특해서 웃음이 난다. 물론, 기본적인 순응과 예의는 필요하겠지만, 일단은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게 나의 생각. 요즘 내가 아이에게 자주 하는말. " 엄마, 아빠가 혼을 내거나 화를 내는 상황일 때라도 네가 해야 할 말이 있으면 해라. 반박할 게 있으면 무섭더라도(?) 이야기해라. 아빠, 엄마의 잘못일 수도 있는데 너가 얘기해주지 않으면 그건 정말 너의 잘못이 되는 거니깐. " .. 2021. 7. 7.
[ 영어동화책 추천 ] 이제 막 영어를 시작한 어린이들을 위한!! 오랜만에 아이와 도서관을 다녀왔다. 코로나 이전에는 일주일에 몇 번씩도 다녀왔었는데 코로나로 방문 횟수가 줄어드니 아쉬울 뿐이다. 요즘 아이와 함께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면서 영어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여러 전문가들, 엄마표 영어 유튜버들이 추천해주는 책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그중에서 아이에게 맞는 영어동화를 찾아보는 건 나의 몫. 추천해주는 모든 책들을 다 사줄수는 없으니 시립도서관을 이용해서 영어동화책을 빌려보고 아이가 여러 번 반복해서 읽거나 좋아하는 책을 추려서 사주려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 아이는 유치원에서 배우는 영어수업 외에 제대로 영어를 배우는 건 이제 막 시작했기 때문에 사실 문장이 너무 길거나 내용이 많은 책들은 어렵기도 하고 이해하기도 어렵다. 그리고 영어동화책을 읽어줄 때 아이가 이.. 2021. 3. 25.
새벽 6시 기상 3개월차의 모닝루틴과 새벽기상 추천이유!! 새해를 맞이하며 목표한 일 중 하나인 새벽 6시 기상. 생각 외로(?)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으니 "나 자신아. 칭찬해~!!ㅎㅎ" 사실 나의 6시 기상에 가장 큰 도움을 준건 챌린저스 앱. (앱 홍보 아님!!) 내가 목표한 것에 돈을 걸어놓으니 강제성과 꼭 지켜야 하는 이유가 생긴다. 그렇게 반강제로 내 돈이 아까워서 일어나다 보니 어느새 습관으로 자리하게 된 새벽 기상. 돈이 아까워서 일어났다면 사실 1분도 안 걸리는 미션 수행을 한 후 다시 자도 아~~ 무 상관이 없다. 하지만!! 새벽 기상으로 내가 하고싶은일,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해야 되는 일들을 정해놓고 일어나니 오히려 다시 잠들 여유도 없이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새벽 기상 후 나의 루틴은 이렇다. 1. 세수와 양치를 끝내고 물을 한잔 가득.. 2021. 3. 5.
[동화책 리뷰] 나의 두발 자전거 엄마가 아직 "내 강아지~"라고 부르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 아이는 네발 자전거를 타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간다. 아무도 없는 거리에서 어디선가 빨간 모자를 쓴 뭉치가 아주 작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간다. 아이는 자전거를 타고 뭉치를 따라가지만 네발 자전거를 탄 아이는 뭉치처럼 빠르게 나아가지 못한다. 뭉치는 두발 자전거를 타고 싶어 하는 아이의 네발 자전거에서 보조바퀴를 떼어내고 아이가 두 발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는 넘어지고 또 넘어지면서 눈물도 나고 힘이 들지만, 뭉치의 품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다시 도전한다. 기운을 낸 아이는 다시 도전하고 드디어 두발 자전거 타기 성공! 흐린 날씨에 비가 내리지만 뭉치와 함께 하는 아이는 뭉치가 받쳐주는 우산을 쓰며 즐겁게 나아간다.. 2021. 3. 4.
새벽 6시 기상 8주차 & 왕초보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외우기 ! 6시 새벽 기상 8주 차. 이제는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특별히 힘들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습관을 들이는데는 꾸준함과 의지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까지 왕초보 영어회화를 60 Day까지 완료!! 사실 50Day까지 완료하고 2주 정도는 1~50 Day까지 완벽히 외우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복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몸소 느꼈기 때문에 계속 반복하면서 한글문장을 듣고 바로 말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발음을 체크하였다. 확인 후 실력이 늘었다고 느껴진 계기가 이제 간단한 영작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1~50Day까지의 문장들을 보면 대화 형식이기 때문에 영어로 질문을 하거나 대답을 할 때의 첫 문장 시작의 주어,동사가 비슷하게 반복되는 문장들이 여러개 있다. 때문에 비슷한 내용의 한글 .. 2021. 3. 3.
[동화책 리뷰] 발 하나는 얼마나 클까요? 옛날 옛적, 한 왕이 왕비의 생일을 맞아 왕비에게 딱 맞는 침대를 선물로 주려고 하였는데, 왕비의 키에 맞는 침대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고민을 한다. 왜냐하면 이 나라에는 길이를 잴 수 있는 측정 도구가 없었기 때문이다. 고민하던 왕은 왕비를 바닥에 누워보라고 한 후 그 주위를 조심스레 걸어 다니며 너비와 길이를 잰다. 발 3개의 너비와 발 6개의 길이를 가진 침대가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된 왕은 목수에게 왕비에게 맞는 침대를 만들어 오라고 주문한다. 목수는 다시 조수에게 발 3개의 너비와 발 6개 크기의 길이를 가진 침대를 만들라고 하였고, 목수의 조수는 자신의 발로 발 3개의 너비와 발 6개의 길이를 가진 침대를 만든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 침대는 왕비가 눕기에는 너무 작았다. 화가 난 왕.. 2021. 2. 9.
[동화책 리뷰] 꼬마 명탐정 네이트 좋아하는 팬케이크를 먹고 있던 네이트에게 사건의뢰 전화가 걸려오고, 네이트는 엄마에게 쪽지를 남긴 후 사건을 의뢰한 애니의 집으로 향한다. 애니는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 "팽"의 그림을 노란색으로 그렸는데 갑자기 그림이 사라져 의뢰를 하였고, 이에 네이트는 애니에게 그림을 본 사람들에 대해 물어보며 그림을 찾는다. 애니의 그림은 강아지 팽, 애니의 친구 로자몬드, 애니의 동생 해리가 보았다. 혹시 팽이 마당을 파고 놀다 그림을 묻었을까봐 마당도 파보았지만 헛수고였다. 애니의 친구 로자몬드의 집에서도 그림을 찾지 못했지만, 그림 대신 로자몬드가 부탁한 고양이 슈퍼 헥스를 찾아낸다. 다시 애니의 집으로 돌아온 네이트와 애니는 애니의 동생 해리를 만나게 된다. 해리의 방으로 간 네이트는 빨간.. 2021. 2. 4.
새벽 6시 기상 3주차 & 왕초보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외우기 ! 새벽 기상 3주 차다. 챌린**어플의 효과인지, 아니면 몸에 익숙해진 건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일어나는 것이 힘들지는 않다. 오히려 6시가 되기도 전에 눈이 바로 떠지는걸 보니 몸이 익숙해진 거 같다. 역시나 꾸준함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새벽에 일어나 가장 먼저 하는일은 어플 인증사진 찍기. 인증을 해야 나중에 돈을 돌려받을 수 있으니 절대 잊지 말고 해야 한다. 인증은 2가지를 해야한다. 세면대에서 물을 틀고 손을 대고 있는 사진 찍기, 두 번째는 오늘 날짜와 확신의 말을 작성한 메모지 찍기. 인증방법을 보고 와우~ 하면서 감탄을 했었다. 인증이라는 것이 그냥 일어난것만 확인하면 되지 않을까? 날짜 정도만 적으면 될 거 같은데..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기서 해야되는 인증은 그냥 확인용이 아닌 정말로 .. 2021. 1. 28.
새벽 6시 기상 2주차 & 왕초보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외우기 ! 언제나 그렇듯 새해 목표 중 하나는 영어회화 공부하기였다. 매년 영어!! 영어!! 영어!! 를 외치며 계획하고, 수정하고, 못하고..ㅜ.ㅜ 다시 미루기를 몇 년째... 올해도 역시나 나는 다시 그럴듯하게 영어회화를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계획을 세우려다가... 문득!! 뭔가 거창하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오히려 나를 힘들게 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매년 새로운 교재를 사고, 계획을 세우지만 며칠 못가 끝났던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니 내가 할 수 있을 만큼의 공부량이 아니었고, 내가 낼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그마저도 여러가지 변수들로 하기 어려운 날들이 많았는데, 그런 것을 고려하지 않고, 계획을 세웠으니 실패할 수밖에..(라고 말은 하지만 어쨌든 나의 의지력에도 문제가 있었을 듯..ㅎㅎ).. 2021.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