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베트#백희나#자연#소중함#달#선물#고마움1 [동화책 리뷰] 달 샤베트 아주아주 무더운 여름 어느 날. 아파트의 모든 사람들이 선풍기와 에어컨을 쌩쌩 틀고 집안에서 쉬고 있을 때, 반장 할머니가 달이 녹아서 똑똑 떨어지고 있는 걸 발견한다. 반장 할머니는 얼른 대야를 들고 밖으로 나가 녹고 있는 달을 받는다. 할머니는 받아 둔 달물을 샤베트 틀에 얼려두기로 한다. 전기를 너무 많이 사용하여 아파트에 정전이 나자 사람들은 모두 밖으로 나오게 되고 그때 반장 할머니의 집만 밝은 것을 보고 그곳으로 향한다. 반장 할머니는 사람들에게 얼린 달 샤베트를 하나씩 나누어 준다. 달 샤베트를 먹은 사람들은 신기하게도 더위가 사라지고, 다시 전기가 들어왔지만 다들 창문을 열어놓은 채 시원하고 달콤한 잠을 자게 된다. 그런데. 녹아버린 달로 집을 잃은 토끼 두 마리가 반장 할머.. 2020.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