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시작1 [동화책 리뷰] 나의 두발 자전거 엄마가 아직 "내 강아지~"라고 부르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 아이는 네발 자전거를 타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간다. 아무도 없는 거리에서 어디선가 빨간 모자를 쓴 뭉치가 아주 작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간다. 아이는 자전거를 타고 뭉치를 따라가지만 네발 자전거를 탄 아이는 뭉치처럼 빠르게 나아가지 못한다. 뭉치는 두발 자전거를 타고 싶어 하는 아이의 네발 자전거에서 보조바퀴를 떼어내고 아이가 두 발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는 넘어지고 또 넘어지면서 눈물도 나고 힘이 들지만, 뭉치의 품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다시 도전한다. 기운을 낸 아이는 다시 도전하고 드디어 두발 자전거 타기 성공! 흐린 날씨에 비가 내리지만 뭉치와 함께 하는 아이는 뭉치가 받쳐주는 우산을 쓰며 즐겁게 나아간다.. 2021.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