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해지기1 [동화책 리뷰] 진짜 내 속마음 이야기하기 <착한아이 사탕이> 이름처럼 착하고 예쁜 사탕이라는 아이가 있다. 사탕이는 넘어져도 울지 않고, 동생이 사탕이의 장난감을 망가뜨리고, 그림을 찢어도 울거나 동생을 미워하지 않는다. 또 마트 장난감 코너에서도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쓰지 않는다. 사탕이는 착한 아이기 때문에 울지도, 떼를 쓰지도, 누군가를 미워하지도 않는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밤 사탕이는 자신의 그림자를 만난다. 그림자는 사탕이에게 왜 속마음과 다르게 행동하는지 물어본다. 사탕이는 착한 아이는 울어도 안되고, 떼를 써도 안되고, 누군가를 미워해서도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대답한다. 그림자는 사탕이에게 속마음을 표현해도 괜찮다고, 표현한다고 해서 착하지 않은 게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사탕이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한다. 넘어지면 아프다고 울기도 하고.. 2020.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