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 이야기61 [동화책 리뷰]'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 윤여림 동화책을 읽으며 처음 눈물을 펑펑 쏟았다. 작가의 마음도 이랬을까? 작가도 나와 같은 마음으로 이 책을 썼을까? 이 책을 구매하고 서점 한켠에 있는 카페에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나는 계속 울먹였다. 아이가 집을 떠났을 때의 빈자리와 그 허전함을 채울수 없을까봐..하는 두려움.. 한편으로는 자유다!!하는 해방감과 동시에 찾아오는 쓸쓸함... 이런 마음이 계속 교차하며 나는 조금 먹먹하게..조금은 기쁘게 이 책을 읽어줄 수 있었다. 아이의 성장과 동시에 엄마도 성장해야 되는 이유. 또 아이의 성장과 더불어 엄마의 생활도 변해야 되는 이유와 당연함. 아이의 성장을 바라봄에 있어 자연스럽게 마주쳐야 될 상황들이 조금은 슬프게 다가오는 느낌이었다. 아이에게 엄마의 존재.. 2020. 1. 20. 이전 1 ··· 4 5 6 7 다음